장대한 파견-_-) 일상


최근 북한에서 을지훈련(UFG)와 관련하여 또다시 북한식 보복을 가한다고 난리다.

그리고 난 올해 북한이 난리치는 모든 훈련에 다 참여중이다( --)y-~(키-리졸브/태극/을지)

북한이 난리치는 것을 보면 확실히 한미연합군의 작전에 대해 두려워하는 것은 사실인 것 같다.

누구는 이런 훈련이 별 가치가 없다고 말하곤 하는데, 직접 경험하는 나로서는 그렇지는 않다
라고, 확언할 수 있다.

별 필요없다는 이유를 보면 실제같지도 않다느니, 상황이 비현실적이라느니 그러면서 실제
훈련의 성과를 알수 없다는 이야기를 자주 하는데, 글쎄 - 참모본부가 돌아가는 모습을
화상통화화면으로 본 경험으로 단언하건데, 밥값은 하고 있을만큼 일을 하고 있다는 느낌.

다만 뭐, 역사라던가 내가 좋아하는 여러 전술/전략적인 내용들이 비추어 개인적인 느낌은
▒▒▒▒▒만 하고 앉아있다는 기분을 지우기 힘들지만...
(기밀유지)

뭐, 각설하고...

주말에도 가둬놓기에 잠깐 식사하러 나오고 포스팅이나 긁고있다-ㅅ-a









2월부터 시작되어 여전히 파견중인 올해 내 군생활은 뭘까?

라는 생각이 문득 들었다.


확실한건, 어느틈엔가 내 머릿속에 입력된 지도가 조그만 군이나 시가지에서 전국단위로 확대
되어가고 있다는거다-_-);;;

우리 대대 작전계획보다 야전군 작계를 더 많이 알고있다.

좋은거냐 나쁜거냐-_-) 전역하고 글 쓸때는 좀 더 좋을 것 같은 기분이다.

올해의 내 군생활은, 아마도 보다 먼 곳까지 바라볼 수 있게 된 디딤돌 같은 한해인 것 같다.

전역을 할 필요성을 느낀다.

우리 군의 변화하는 모습을 보면서 기대와 불안이 교차하는 한해가 되어가고 있으니까...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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